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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다이아몬드 - 800만원주고산 2캐럿다이아가격과 상태는? [고객스토리] 본문

KDC 매입스토리/DIAMOND 다이아몬드

구리다이아몬드 - 800만원주고산 2캐럿다이아가격과 상태는? [고객스토리]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강남센터 2016. 12. 5. 13:38

[고객스토리] 구리다이아몬드 - 800만원주고 산 2캐럿다이아가격과 상태는?

오늘은 저녁시간에 구리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집근처에서 뵙고, 근처 커피숍에서 매입진행을 해드렸습니다. 가져오신 제품은 2캐럿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아버지께서 구입하신 제품인데, 상태는 매우 안좋은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다이아몬드의 등급이 안좋은 만큼 가격도 낮았죠. 구입을 800만원에 하셨다는데, 이것만 봐도 다이아몬드의 상태는 어느정도 예상 되시죠!? 2캐럿다이아가격이 800만원이라면... 1캐럿보다도 못한 가격이죠. 그럼 오늘 구리로 다녀온 출장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릴께요^^

 

 

구리다이아몬드 - 800만원주고 산 2캐럿다이아가격과 상태는?

 

 

고객스토리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안녕하세요. 고객님. 알려주신 주소로 도착했습니다."

고객님 "네. 제가 내려갈께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 "한국다이아몬드센터에서 오신분이시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 옆에 커피숍 있거든요. 거기서 해도 되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괜찮습니다."

고객님 "아버지가 사신건데요. 나이가 80이 넘으셔서 저한테 대신 팔아달라고 부탁을 하셔서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제품 보여주시면 확인해드릴께요."

고객님 "여기요. 감정서는 없어요. 800만원인가 주고 샀다고 들었는데, 봐주세요."

 

 

고객님께서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는 반지에 세팅된 상태에서 확인해봐도, 매우 안좋은 상태 였습니다. 반지 안쪽에 2.10캐럿으로 중량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백금반지에 세팅되어 있는 상태로 다이아몬드의 옐로우 빛깔도 더 잘보이고, 내포물의 상태가 매우 안좋은 상황이였죠. 다이아몬드를 확인하기 전에는 구입한가격이 800만원이라는 말에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입하시진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잘못 구입을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하신 2캐럿다이아몬드는 육안으로도 내포물이 확연히 확인될 정도로 저가의 다이아몬드 였으며, 시장에서 거래가 꺼려질뿐만 아니라 거래되는 가격도 매우 낮은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실제 상태를 설명해드리고, 가격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도와드렸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다이아몬드의 상태는 매우 안좋습니다. 반지에 세팅되어 있는 상태로도 내포물이 여기저기 많고, 육안으로 보아도 다 보이는 상태 입니다."

고객님 "네. 안에 모가 많이 보이긴 하더라고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보통 SI2 등급까지 다이아몬드 감정서가 발행되시는데요. 이정도시면, 가장 낮은 등급인 I3 입니다. 컬러도 상당히 들어있는것으로 확인되시는데요. 정확한 가격은 다이아몬드를 빼고난 후 다시 확인해드리지만,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객님 "역시 예상했던데로네요. 아버지가 여기저기서 물건을 잘 못사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안좋겠구나 했는데..."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구입하신 가격도 2캐럿다이아몬드의 상태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구입하셨네요."

고객님 "어짜피 팔거니깐 빼서 확인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확인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반지는 백금 90% 제품으로 매우 큰 남자 반지 였습니다. 중량은 무려 12돈이 넘는 반지 였죠. 2캐럿의 큰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음에도 다이아몬드가 커보이지 안을만큼 반지가 묵직했습니다. 두꺼운 반지인만큼 다이아몬드를 빼는데도 오래걸렸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린데는, 다이아몬드의 내포물도 한몫했습니다. 다이아몬드에 페더와 결정 내포물들이 너무 많다 보니, 작은 외부 충격에도 깨질수 있는 상태다 보니 반지를 조심히 다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빼서 확인한 결과,

컬러(color) - 내부에 검은색 내포물들이 너무 많아 탁하게 보여 정확한 컬러 등급 확인이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이 부분을 감안해도 샘플스톤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상태 입니다.

투명도(clarity) - 확대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다이아몬드 안에는 많은 내포물들이 퍼져 있습니다. 작은것부터 커다란 내포물까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다이아몬드 감정은 다 되셨습니다. 이쪽에서 보시면, 다이아몬드 안에 검은색 점들부터 여기저기 지저분한것들 많이 보이시잖아요."

고객님 "네. 모가 많이 들었네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지금 보이시는게, 말씀드렸던 내포물이 육안으로 확인되시는거에요."

고객님 "어떻게 이런걸 사가지고 오셨는지...."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내포물의 상태가 워낙에 안좋다 보니 매입가격은 안내해드린 가격에서 크게 변동은 없으시고요. **만원에 진행 가능하세요. 반지는 중량이 크셔서 가격이 조금 나오세요. 백금 90% 제품이시고, 중량은 12.86돈으로 매입가격은 ***만원 입니다. 다이아몬드 포함해서 총 매입가격은 ***만원 입니다."

고객님 "네. 처리해주세요."

 

 

오늘의 Check LIST > 다이아몬드! 중량이 아무리 커도, 컬러와 투명도 등급이 낮으면 가격은 곤두박질!

다이아몬드는 중량만 크다고 비싼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4C 모두가 높을때 높은 가격이 나오죠. 4가지 중 '중량/컬러/투명도' 이 3가지 등급 중 어느 하나라도 안좋으면 매입가격이든 판매가격이든 높게 나오지 않습니다. 서로 연관되어 있는 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린 매입스토리의 고객님처럼 중량만 클뿐 컬러와 투명도 등급이 최하급의 경우 아무지 중량이 2캐럿다이아라고 해도 판매나 매입가격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낮은 가격이 나옵니다. 감정서가 없는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지만, 이런 부분은 조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다이아몬드 안에 내포물들이 육안으로도 너무 많아 보이는 건 저가의 다이아몬드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이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재 매입시에는 제값을 받지는 못한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리로 다녀온 출장매입스토리

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종종 구리나 남양주도 출장

으로 부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수도권지역은 어

디든 방문을 드리고 있고, 현장감정을 통해 그자리

에서 매입처리를 도와드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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