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매입 STORY # 감정서 없이도 리포트넘버로 등급 확인

[센터방문 스토리]
다이아매입 STORY # 감정서 없이도 리포트넘버로 등급 확인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 이에요. 오랫만에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은 글을 올려드렸는데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티스토리에서 인사를 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스토리는 지난주 강남센터를 방문해서 매입한 5부 다이아몬드 이야기 입니다. 송파에서 센터를 방문해주셨는데요. 감정서는 분실하고, 구입할때 받은 계약서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감정서는 없지만, 거들 부분에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어 있어서 GIA감정서 및 등급을 모두 그대로 인정받고 다이아매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 다이아매입 STORY # 감정서 없이도 리포트넘버로 등급 확인 "

exchange LIST
#
우신감정서 0.59캐럿 E SI1 cut Excellent
14K 반지 0.43돈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은 강남쪽에서 하신건가요? 감정서는 분실하신건가요?"

고객님 "네. 그럴꺼에요. 감정서는 없고, 구입할때 받은 계약서는 있는데, 거기 등급은 적혀있더라고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보여주시겠어요!? 계약서에는 0.58캐럿 F SI1 cut Excellent 등급으로 적혀있는데요. GIA감정서로 구입하신 제품이라 거들 부분에 리포트넘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리포트넘버로 감정서 확인해보니, 등급은 0.59캐럿 E SI1 cut Excellent 등급 입니다. 계약서에 적혀있는 것보다는 중량과 컬러 등급이 더 높은 편이네요. 지금 보여드리는게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감정서 입니다. 보시면, SI1 등급으로 페더와 클라우드 내포물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외곽 테두리 부분에서 희뿌옇게 확인되는 상태 입니다."

고객님 "다이아매입 가격은 얼마나 나올까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대략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 나오세요.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안내드립니다. 그리고 분리하게 되면, 감정후에 설명드렸던 내포물 실상태 확인시켜드립니다. 확인을 해드릴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안내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되셨는데요. 내포물 확인시켜드릴께요. 현미경으로 보시면, 3시 방향 테두리쪽 보시면, 곡선 모양으로 깨진면이 보이는 페더 내포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서 보여드리는 건데요. 방금 보신것처럼 거들부분에 깨진 페더 내포물과 뿌옇게 수증기처럼 보이는 클라우드 내포물이 함께 있는 상태 입니다. 매입가격은 안내드린 ***만원 그대로 진행가능하세요~"

고객님 "신기하네요. 이렇게 보니까, 이게 구입할때부터 있던건가요? 그리고 한가지 여쭤볼게 있는데요. 종로에도 등급 불러주고 다이아매입 가격 안내를 받았거든요. 거기서는 ***만원 전후라고 애기를 하던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거죠?"

대표감정사 유실장 "보통 온라인이나 전화상으로 문의를 해보시면, 높은 가격을 불러놓고, 나중에 실상태를 보고 차감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감정서 발행 비용 등 부대비용이 차감되기도 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세금이라고 말하며 매입가격에서 10%를 차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센터에서는 실수령 금액 기준으로 안내를 드리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객님 "아~그럼, 그렇게 알아본 가격을 받을 수 없다는 거네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E 등급으로 두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엘로우 컬러가 거의 없는 등급으로 컬러 비교사진 및 영상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 미세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가 미세하기 때문에 무색 투명도 좋은 상태를 보여줍니다.

01

투명도(clarity) - SI1 등급으로 특징적인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더와 클라우드 내포물이 있다고 감정서 하단에 적혀있는데요. 페더 3개와 클라우드 1개가 확인됩니다. 모두 테두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확대사진에서 보면, 12시 방향 초승달처럼 보이는 깨진면을 가진 페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결정내포물이 모여있는것처럼 보이는 클라우드가 확인됩니다. 현미경에서 촬영한 사진에서 보면, 측면에서 거들에 닿아있는 깨진 부분(페더)와 희뿌옇게 수증기처럼 보이는 클라우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2

컷(cut) - 현재 미국GIA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 스톤은 대부분 컷 3Excellent 등급으로 최상등급만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컷 Excellent 등급으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은 none 입니다. 자외선하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급이죠. 실제 자외선을 비췄을때 미세하게 블루컬러가 비치기는 하지만, faint blue 등급으로까지 분류될 정도가 아닌 none 등급입니다.

 다이아몬드 대표감정사 유실장 TALK  > 4C 등급 중에서 투명도 등급은 내포물의 상태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입니다. 더 많은 내포물 또는 큰 내포물이 있을수록 눈에 더 잘띄기 때문에 낮은 등급으로 분류가 되죠. 내포물 중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페더(Feather)와 클라우드(Cloud) 내포물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페더는 다이아몬드내 모든 깨짐을 말하는 내포물이고, 클라우드는 작은 점들이 모여서 구름 또는 수증기처럼 보이는 내포물을 말합니다. 이번에 들어온 5부에는 페더와 클라우드 내포물이 있는데요.

페더는 패싯면에 닿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더 자체가 깨진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면에 닿아있을때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희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테두리가 정확히 구분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5부는 테두리가 구분이 되는 상태로 특징적인 각진 모양을 하고 있는 수증기처럼 보이는 상태 입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보통 안내되는 매입가격에는 차감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이아매입 가격을 알아보면, 업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만원 전후' 또는 '***만원 정도' 라고 안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편차가 어느 정도 생길지 예상하기가 어려운 답변이죠. 그리고 해당 가격에는 감정서 발행비용을 비롯한 부대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실수령 금액은 안내받은 금액과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다이아매입 가격을 알아보면서 무조건 높은 가격을 준다는 곳이 좋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실수령 금액이 맞는지, 차감되는 비용은 없는지 확인을하고, 하한선과 상한선을 정해서 안내해주는 곳이 좋습니다. 감정서 발행비용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이아매입을 하게되면, 감정서가 있는 경우에도 올해 년도로 재발행을 해서 판매를 합니다. 감정서 발행일자가 몇년이 지난 제품으로 구입하려는 분들은 없으니까요.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송파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5부 다이아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감정서를 분실해도 등급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정서를 분실했다면,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다이아매입 거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