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받은 1부 다이아 반지 감정받고 매입하기

[센터방문 스토리]
물려받은 1부 다이아 반지 감정받고 매입하기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 이에요. 오늘은 면목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한 고객님의 다이아 반지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 예약으로 강남센터 방문을 예약해주신 고객님 인데요. 1월 초에 방문하기로 하셨다가 일정이 변경되어 어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가져오신 제품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오래된 반지였습니다. 1부 다이아몬드가 셋팅되어 있었는데요. 디자인으로 봐서는 오래전에 결혼반지로 구입하신듯 합니다. 컬러와 투명도 등급 모두 괜찮은 상태였지만, 중량이 작기 때문에 가격은 낮았는데요.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 물려받은 1부 다이아 반지 감정받고 매입하기 "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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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15캐럿 H VS1 cut Good
14K 반지 2.33돈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제품이 구입한지 오래되신것 같은데요. 직접 구매한 제품이신가요?"

고객님 "아뇨. 아버지가 물려주신 건데요. 제가 사용하기엔 제품이 좀 그래서요. 감정받아보고 팔까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러세요? 디자인으로 봐서는 예전에 결혼할실때 구입하신것 같은데요. 우선, 가운데 있는건 다이아몬드가 맞으세요. 중량은 1부가 조금 넘는것 같은데요. 안에 내포물 상태는 깨끗한 상태로 VS1 등급 정도 되세요. 나머지 컬러와 컷 등급은 반지 안으로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 반지에서 뺀 상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략 가격 먼저 안내를 드리면, 중량이 작기 때문에 많이 나오진 않고요. *만원 정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그럼, 반지 가격은 얼마나 나오나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반지 가격이 훨씬 많이 나오실건데요. 반지는 18K 제품으로 중량은 2.33돈 입니다. 금일 18K 1돈 매입가격은 ***,***원으로 반지 매입가격은 ***,***원 나오세요. 다이아몬드 포함해서 총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 되세요."

고객님 "그럼, 바로 빼서 감정받고 팔 수 있는거죠?"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바로 진행 가능하세요. 다이아몬드 감정은 5~10분 정도 소요되세요."

고객님 "네. 그럼,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감정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내포물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깨끗한 상태로 직접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없으시고요. 컬러 부분만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보시면, 양쪽 샘플스톤과 비교해 가운데 있는게 고객님이 가져오신 1부 다이아몬드 입니다. 연하게 옐로우 컬러를 띄는 상태로 H 등급입니다. 다른 특이사항은 없으셔서 안내드렸던 *만원 그대로 진행 가능하세요~"

고객님 "네. 그러게 처리할께요~감사합니다~"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H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등급입니다.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를 띄는걸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국내감정서에서는 우신이 아닌 현대 감정서 발행이 가능한 등급이죠.

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페더나 검은색 결정내포물 등 눈에 띄는 내포물은 없는 상태로 흰색의 작은 점들이 있는 상태 입니다. 작은 크기로 확대사진이나 현미경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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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Good 등급으로 적당한 연마상태를 가지고 있는 등급입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경우 컷 등급이 많이 부족한 Poor 등급인 경우가 있는데요. 구입시기에 비해서는 적당히 좋은 연마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면에서 비치는 광채도 괜찮은 상태 입니다.

01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을 비췄을 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급입니다. 자외선에 반응을 보이는 색상 없이 무색의 투명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none 등급입니다.

 다이아몬드 대표감정사 유실장 TALK  >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0년 이상 20~30년 정도 보관을 하다가 가져오시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께 물려받은 제품을 가져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건, 컬러와 컷 등급입니다. 컬러등급의 경우 지금보다는 감정기준이 낮아서 옐로우 컬러를 띄는 경우가 종종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컷등급은 기술력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지금은 다이아몬드를 연마하는 기술이나 기자재가 많이 발전이 되어 상위 등급인 Excellent 등급이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오래전에는 기술력이나 기자재 발전이 지금같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연마상태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Good 등급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Fair 또는 Poor 등급밖에 되지 않는 다이아몬드도 상당히 많습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감정서 없는 다이아몬드의 거래, 어떻게 할까?

감정서가 없어도 매입거래를 하는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서 유무는 매입거래 가능여부를 결정하는 조건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가 맞는지, 그리고 천연인지 합성인지 또는 처리석인지에 따라서 가능여부가 결정됩니다. 단순히 감정서가 없다는 이유로 매입거래가 안된다는건 방문한 매입처의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서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감정서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감정사가 상주하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진 전문성이 있는 매입처라면 얼마든지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감정을 받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정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모두 직접 확인까지 할 수 있죠. 감정된 등급에 따라 매입가격 확인 및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감정서 유무와 상관없이 현장에서 감정받고 매입까지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내외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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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울 면목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도 감정서가 없는 다이아몬드도 현장에서 바로 감정받고 매입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전문성이 갖춰진 센터를 방문했을때 가능한 부분이죠. 맡겨서 감정을 받으면 다양한 위험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방문한 현장에서 바로 감정이 가능한 전문센터에서 거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