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하급의 다이아몬드 매입

[센터방문 스토리]
한미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하급의 다이아몬드 매입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 이에요. 오늘은 서초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가져오신 제품은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6부와 감정서가 아닌 한미 감정원에서 발행한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1부 다이아몬드 2개 였습니다. 보통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별서만 발행되어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감정서가 발행될 정도의 등급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럼, 이번에 서초동에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이야기 소개해드리면서, 자세한 내용 설명해드릴께요~

" 한미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하급의 다이아몬드 매입 "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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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서 0.60캐럿 G SI2 cut Very good
한미감별서 0.10캐럿 K I2 cut Good
14K 반지와 목걸이 1.42돈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은 종로에서 하신건가요?"

고객님 "네. 반지는 종로에서 구입한걸로 알고 있어요. 목걸이는 선물로 받기만 한거라 어디서 구입한지는 모르겠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우선, 반지에 있는 6부 다이아몬드는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데요. 목걸이에 있는 1부는 감정서가 아닌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습니다. 감정서는 등급을 표기하지만, 감별서는 보석의 종류를 표기하기 때문에 등급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보통, 감정서가 발행되지 못하기 때문에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데요.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옐로우 컬러가 진하게 비치고, 내포물 상태도 좋지는 않은 상태 입니다."

고객님 "그래요? 팔 수는 있는건가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다이아몬드는 맞기 때문에 매입은 가능한데요. 1부로 중량도 작기 때문에 가격은 얼마되지는 않으세요. 대략 매입가격은 우신감정서 6부는 ***만원, 1부는 *만원 정도 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제품과 분리해서 감정 후 다시 안내드리는데요. 빼게되면, 내포물이나 컬러등급에 대해서 직접 보실 수 있게 확인시켜드립니다. 바로 확인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반지랑 이런것도 같이 팔 수 있죠?"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매입 가능하세요. 그럼, 확인하고 다시 말씀해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우선, 컬러부터 확인시켜 드릴께요. 보시면, 6부와 1부만 놓고 보셔도 1부가 옐로우 컬러가 진하게 비치는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낮은 편으로 K 등급입니다. 그리고 6부의 경우 전체적으로 자잘한 흰색 선들이 퍼져있는 트위닝 위스프가 있는데요. 현미경으로 보시면, 전체적으로 보이는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상태 입니다. 그리고 1부는 그보다 2등급이 낮은 I2 등급으로 크기는 작지만, 6부 보다 훨씬 많은 내포물이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 "그러네요. 목걸이에 있을때도, 노랗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보니 차이가 크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으셔서 매입가격은 안내드렸던 6부 ***만원, 1부는 *만원 그대로 진행 가능하세요. 금제품도 함께 처분하신다고 하셨죠. 제품은 모두 14K 입니다. 중량은 1.42돈인데요. 오늘 14K 1돈 매입시세는 ***,***원으로 가격은 ***,***원 나오세요."

고객님 "네. 그렇게 처리해주세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제품을 분리해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6부는 G 컬러, 1부는 K 컬러 입니다. 4등급 차이가 나는데요. 컬러 비교사진에서 보시면, 좌측 샘플과 비교해 살짝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6부와 비교해 1부는 옐로우 컬러가 진하게 비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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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서 0.60캐럿 투명도(clarity) 등급 내포물 실상태 확인하기

한미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하급의 다이아몬드 매입

투명도(clarity) - 6부는 SI2 등급으로 여러가지의 내포물이 있고, 감정서 우측페이지 다이아몬드 그림안에도 적색으로 많은 부분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트위닝 위스프가 확인되는 상태로 전체적으로 흰색의 자잘한 선들이 퍼져있는 상태 입니다. 6부도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1부는 그보다 심한 상태입니다. 커다란 페더와 함께 검은색 결정내포물들이 크게 확인되는 상태로 I2 등급 입니다.

한미 보석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는 하급의 다이아몬드 매입

한미보석감별서 0.10캐럿 투명도(clarity) 등급 내포물 실상태 확인하기

컷(cut) - 6부는 Very good 등급으로 적당한 연마상태와 대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1부는 Good 등급으로 한등급 낮은데요. 보통 컬러나 투명도 등급이 낮은경우 컷상태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다행히 컷등급은 기본은 되는 등급입니다.

 다이아몬드 대표감정사 유실장 TALK  > 다이아몬드에는 다양한 내포물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천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내포물들이 포함되는게 일반적이죠. 그 중에서 트위닝 위스프는 지저분한 내포물 중 하나입니다. 물론, 투명도 등급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SI2 등급에서 보이는 트위닝 위스프는 다이아몬드 전체에서 모두 확인이 되는 정도로 좋지 못한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위닝 위스프는 다이아몬드 결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고온고압 환경의 영향으로 결정의 뒤틀림으로 생기는 내포물입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얇은 흰색의 선들이 자잘하게 층을 이루며 퍼져있는 상태로 확인이 되는데요. 등급에 따라서 일부분에서 확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낮은 등급일수록 면적이 넓거나, 눈에 띄는 검은색이나 갈색의 색상을 띄는 내포물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보석감별서에는 4C 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보석에 발행되는 증명서라고 할 수 있는 건 2가지가 있습니다. 감별서와 감정서죠. 감별과 감정의 차이인데요. 이 부분 차이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별은 보석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고, 감정은 보석의 등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즉, 감별서에는 이 보석이 천연 다이아몬드다, 합성 에메랄드다 등의 종류만을 표기합니다. 그에 비해 감정은 천연 다이아몬드라는 전제조건 하에서 가지고 있는 등급이 어떤지에 대해서 판단하고 표기를 합니다.

그래서 보석 감별서에 표기된 내용을 보면, 제품에 셋팅된 상태로 실사진을 찍어놓고, 기본적인 스펙(실측 사이즈 등)을 표기합니다. 그리고 천연 다이아몬드인지, 합성인지, 처리석인지를 표기합니다. 간혹, 등급을 표기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간략한 범위로만 표기를 합니다. 컬러는 무색(coloress) 정도로 표기하고, 투명도는 SI-I 정도로 1~2등급의 범위로만 표기를 합니다. 정확한 등급을 표기하기 않기 때문에 매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감정기준대로 정확한 감정을 통해서 등급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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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초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할때,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가 발행되어 있다면, 등급이 낮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셔도 됩니다. 구입할때 부터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