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럿다이아몬드 # 30년전 구입한 1캐럿 실상태 감정후 매입하기

[센터방문 스토리] # 1캐럿다이아몬드

》 30년전 구입한 1캐럿 실상태 감정후 매입하기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 유실장 이에요. 오늘은 사당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전화로 방문시간 확인후 센터방문 예약후 지인과 두분이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30년전에 구입한 1캐럿다이아몬드를 가져오셨는데요.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니 사용도 안하게 되고, 보관만 하다가 매입하기로 결정해서 방문하셨다고 하네요. 감정서는 없는 상태로 현장에서 감정후 매입을 진행해드렸습니다. 그럼, 이번에 사당에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 소개해드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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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캐럿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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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구입한 1캐럿 실상태 감정후 매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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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xchange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구입하신지 오래되신건가요?"

고객님 "네. 결혼할때니까 벌써 30년 넘은거 같네요~나이먹으니 사용도 안하고 해서 매입하려고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감정서도 없으신거죠!?"

고객님 "네. 반지만 이어요. 감정서 없어도 바로 확인할 수 있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감정서가 있든, 없든 바로 감정후 등급과 매입가격 안내드립니다. 우선, 디자인부터 다이아몬드 상태를 봤을때 오래된 제품이신 것 같아요. 등급부터 설명을 드릴께요. 눈에 띄는 내포물은 깨끗한 VS1 등급입니다. 중량은 1.20캐럿인데요. 다만, 구입한지 오래된 경우 컷등급이 현재와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술력의 차이로 오래전에 구입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죠. 대략 매입가격은 ***만원에서 ***만원 사이정도 나오세요. 정확한 가격은 반지에서 빼서 감정해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컬러부터 확인시켜 드릴께요. 이쪽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 고객님의 1캐럿은 연한 옐로우 컬러가 보입니다. 등급으로 말씀드리면 I 등급입니다. 많이 구입하시는 G 등급과 비교해 두등급이 낮습니다. 그리고 컷 등급 설명드리면, 정면의 직경사이즈는 1.30캐럿의 평균사이즈 인데요. 실중량은 1.20캐럿으로 중량에 비해 정면에서 보이는 크기가 큰 상태 입니다. 즉, 중량보다 정면사이즈는 크고, 높이는 낮은 것이죠. 매입가격은 ***만원에 진행 가능하세요~"

고객님 "오래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많이 오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괜히 오래 가지고 있었나봐요~"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상태로 I 등급에 해당됩니다.

투명도(clarity) - 눈에 띄는 내포물없이 깨끗한 상태 입니다. 5시 방향 베젤면에 희뿌옇게 보이는 페더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컷(cut) - 이번에 들어온 다이아몬드의 직경사이즈는 7.10mm 입니다. 해당 사이즈는 1.30캐럿의 평균직경 사이즈죠. 1.20캐럿의 평균직경 6.90mm 와 비교해 직경은 큽니다. 직경이 크기 때문에 높이는 평균보다 낮은 상태죠.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 연하게 블루 색상을 띄는 상태로 Faint blue 등급에 해당됩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다이아몬드는 구입후 5년내에 재판매(매입)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 20년이상 오래 보관하다가 매입하러 센터를 방문해주신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감정서도 없는 분들이 많고, 트렌드나 감정기준의 차이로 예전에 구입한 가격과는 차이가 큰경우가 많습니다.

구입시기가 오래될수록 구입한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 1캐럿의 경우 20~30년전에는 1,000만원 훌쩍 넘는 2,000~3,000만원대에 판매를 했죠. 화폐가치가 상승한걸 감안하면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 비싼가격에 판매를 한것이죠. 금값도 다이암노드가격도 오른 지금, 동일한 등급 1캐럿 판매가격은 절반도 안됩니다. 1,000만원 넘는 1캐럿 다이아몬드도 찾기 어렵죠.

오늘의 Check LIST > 오래전 구입한 다이아몬드, 지금과 차이

감정에 필요한 4C 등급을 판단하는 기본적인 이론은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하지만, 감정기술의 발전으로 꾸준히 변화해왔습니다. 기술이 좋아진만큼 감정기준는 더 까다로워졌죠. 그렇다보니 오래될수록 현재 감정기준으로 감정시 등급 차이가 생깁니다. 구입할때 G VVS1 등급으로 감정서 발행을 받았더라도 현재 감정기준으로는 H VS1 등급으로 컬러와 투명도 등급 모두 다운될 수 있죠.

오래전 구입한 경우 가장 큰 차이가 생기는 부분으로 컷등급도 있습니다. 2000년 중후반 전체 등급제가 시행되기 이전에 판매된 다이아몬드는 컷등급을 일괄적으로 Good 등급으로 표기하여 발행되었습니다. 실제 등급이 Fair, Very good 등급이라도 모두 Good 등급으로 발행이 된것이죠. 현재는 전체등급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현재 등급 기준으로는 good 등급 이하인 경우도 많습니다. 심한경우 Poor 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기도 하며, 현재 감정기준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죠.

》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선느 사당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경우 1캐럿다이아몬드는 등급에 따른 가격 차이가 더 큽니다. 그리고 구입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현재 가격과도 차이가 상당히 크죠. 그래서 금처럼 무조건 오래가지고 있다고 가격이 오르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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