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다이아몬드 - 구입할때 받은 우신감정서와 다른 3부다이아가격은? [고객스토리]

[고객스토리] 수원다이아몬드 - 구입할때 받은 우신감정서와 다른 3부다이아가격은?

오늘은 수원 화서동으로 출장매입을 다녀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출장매입을 신청해주셔서 방문을 드렸는데요.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는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가지고 계신 우신 3부다이아가격 확인과 실상태를 감정해드렸는데, 우신감정서에 나와있는 내용과, 다이아몬드의 세부내용이 맞지 않아 매입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였습니다. 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 간혹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내용과 다이아몬드의 실상태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감정서가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죠. 그럼 오늘 수원 화서동으로 출장방문드려 매입진행한 고객님의 3부다이아가격 확인 스토리 시작할께요^^

 

 

수원다이아몬드 - 구입할때 받은 우신감정서와 다른 3부다이아가격은?

 

 

고객스토리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안녕하세요. 고객님^^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는데요. 바로 방문드려도 괜찮으신가요?"

고객님 "네. 집에 있어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바로 올라가겠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 "네. 바닥에서 해도 상관없죠!? 이쪽으로 앉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상관없습니다. 제품 보여주시겠어요!?"

고객님 "여기요. 결혼예물로 했던건데, 다 처분할려고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다이아몬드 먼저 확인하고 안내드리겠습니다. 우신감정서 발행받으신 거네요. 반지에 있는 것만 다이아몬드 이시고요."

고객님 "네. 맞아요."

 

 

고객님께서 가지고 계신 제품은 결혼예물로 구입하신 다이아(화이트)세트와 진주세트 였습니다.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3부다이아몬드는 반지에만 세팅이 되어 있었죠.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정확한 스펙은 '우신 0.30캐럿 G SI2' 등급이였습니다. 2007년에 발행된 감정서로 그 당시에는 가장 많이 판매되던 등급이였습니다. 하지만, 벌써 9년전으로 현재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인기 등급보다는 컬러나 투명도가 모두 한등급씩 낮은 등급이죠.

 

 

반지에 세팅된 상태로 다이아몬드를 확인해보는데, 특이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측 사이즈나, 내포물의 상태 등 다른 부분은 모두 맞는데, 다이아몬드의 거들형태가 다른 상태 였습니다. 감정서에 많은 내용들 중에 한부분인 거들형태가 다른 상태 였습니다.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많은 부분들 중에 한부분이 다르기는 했지만, 감정서와는 다르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태 였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개님. 다이아몬드 확인 해드렸는데요. 감정서에 나와있는 다른 내용들은 다 맞으신데, 거들의 형태가 다르시네요. 이런 경우 감정서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이아몬드를 빼서 정확히 다시 감정을 해봐야 될것같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아는곳에서 산건데...이럴수도 있는건가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흔치는 않은 경우지만, 한번씩 감정서와 다른 경우가 있으시고요. 현재 확인되는 내용으로 봤을때, 감정서 발행이후 거들만 건드려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객님 "그럼 여기서 바로 확인은 안되는건가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아닙니다. 이자리에서 바로 빼서 감정은 해드리는데요. 3부다이아가격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서가 그대로 인정이 되신다면, **만원정도 나오시고, 감정서 인정이 어려운경우 **만원으로 3부다이아가격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객님 "그럼 빼서 확인해주세요. 어짜피 팔려고 맘먹은건데."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그럼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객님들이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를 감정해드리다 보면, 일년에 몇번씩은 감정서와 다이아몬드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감정서와는 전혀 다른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계신분들부터,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이 세팅되어 있는 경우도 있죠. 오늘 수원으로 방문드린 고객님의 경우에는 거들형태 외에는 모든 부분이 일치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 경우죠.

 

 

다이아몬드 거들의 형태는 대부분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연마된 면을 가진 패싯(Feacted), 면이 없는 폴리시(polish), 거칠게 갈아낸 왁시(Waxy). 고객님의 다이아몬드는 감정서에는 패싯으로 표기되어 있는 상태지만, 실제 다이아몬드는 폴리시로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감정서를 발행받은 이후 공장에서 세팅작업시 거들부분을 갈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정서 발행 이후에는 외형적으로 손을 대지않기 때문에, 흔치 않은 경우죠.

 

 

다이아몬드를 빼서 확인한 결과,

컬러(color) - 양쪽 샘플스톤과 비교 연한 옐로우 빛깔을 띄는 상태 입니다.

투명도(clarity) -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대로 사이드쪽으로 결정내포물들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EF(엑스트라 패싯)도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거들상태 외에는 다른 부분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감정서는 인정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매입가격은 안내해드린 **만원으로 진행가능하시고요. 금제품은 어머님이 주신 제품까지 다 같이 확인을 해드려도 될까요!?"

고객님 "다행이네요. 엄마꺼랑 다 같이 확인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여기 있는 제품은 모두 14K 이시고요. 다이아반지만 18K 입니다. 14K 제품은 11.03돈 이시고, 14K 반지는 0.83돈 나오세요. 금제품 매입가격은 1,100,000원 나오시고요. 3부다이아가격까지 합해서 총 ***만원 나오세요."

고객님 "네. 그렇게 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입금은 한곳으로 받으시겠어요!?"

고객님 "네. 제 통장으로 받을께요~"

 

 

오늘의 Check LIST > 감정서와 다른 상태, 구입할때 확인해야...

감정서를 보면, 다이아몬드의 4C 등급 외에도 세부적인 내용들이 많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는다면,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감정서로 인정하기 어렵죠. 다이아몬드를 매입거래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틀린 부분이 발견되었을때 감정서를 인정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구입할때부터 확인을 꼼꼼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에 구입하는 우신이나 미국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는 거들면에 리포트 넘버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반지 안쪽으로 세팅이 되지 않는 이상 제품으로 세팅되어 나온 이후에도 확대경(루페) 또는 현미경을 통해서 각인넘버를 확인해볼 수 있죠. 이것만 확인하여도 감정서와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일치하는지는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 화서동으로 다녀온 출장매

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정서가 어디서 발

행한 것인지, 등급이 어느정도인지도 중요하지만, 기

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감정서와 다이아몬드가 일

치해야 겠죠!? 구입할때 꼭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