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탄생석 - 루비에 대해서 [보석스토리]

[보석스토리] 7월 탄생석 - 루비에 대해서

매달 탄생석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 있어요. 6월 탄생석 진주를 소개해드린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나고 7월이 되었네요. 7월의 탄생석은 보석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아실 만큼 유명한 보석 중 하나입니다. 바로바로 루비죠! 레드계열의 보석 중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보석이고, 보석중에서도 가장 고가로 거래되는 보석이랍니다. 7월 탄생석 루비는 다이아몬드보다도 더 비싼 보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석 중에서는 다이아몬드가 가장 비싸다고 알고계시지만, 다이아몬드만큼 등급이 좋은 퀄리티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같은 상질의 퀄리티를 지닌 경우 다이아몬드는 가장 비싼 보석에 속하지 않습니다. 루비나 에메랄드가 더 비싼 값에 거래가 되죠. 간단한 소개는 이정도로하고 지금부터 7월 탄생석 루비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7월의 탄생석 루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7월의 탄생석 루비(Ruby)의 어원은

루비는 진한 붉은 컬러를 가지는 대표적인 보석입니다. 어원에서도 이를 느낄 수 있는데요. 루비는 레드컬러를 의미하는 라틴어 'Ruber'에서 유래되어 현재의 'Ruby'라는 이름을 가지고 되었어요.

 

 

7월 탄생석 루비에 얽힌 스토리

루비의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붉은 컬러는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나 인간의 정열과 진심을 표현하는데 가장 좋은 컬러로 사용되어져 왔어요. 붉은 적색은 작은 면적을 가지더라도 멀리에서도 다른 어떤 컬러보다 강렬하고 명확하기 느낄 수 있는 컬러로 이런 색상을 가진 루비와 관련해 내려오는 스토리가 있어요~

 

 

루비는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 만든 12가지 보석 중에서 가장 고귀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 때문에 왕은 신의 명령에 의하여, 모세의 형인 아론(Aaron)의 목에 걸리게 되었어요. 대제사장인 아론의 가슴을 장식한 보석 중 네번째 것으로 루비는 유대(Judea, 유태인) 종족을 나타내는 보석으로 그 위에 유대의 명칭이 새겨졌어요.

인도 바라문의 교리에는 천국은 루비와 에메랄드로 비쳐지고 있다고 적혀 있고, 성서를 찾아보면 노아의 방주 내부는 루비에 의해서 빛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스리랑카의 전설에는 어떤 왕이 그의 사랑하는 왕비를 위하여 아름다운 궁전을 새웠는데, 그 궁전의 기둥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굵은 기둥에는 커다란 루비가 박혀 있어 궁전을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붉은 적색의 보석 루비는 사악한 마음을 없애주는 보석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지니고 다니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할 수 있고, 부와 지혜를 그리고 마음속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또한 세찬 정열이 숨겨져 있음과 동시에 정욕을 제어하며 정기를 떨칠 수 있다고 믿어 왔어요.

중세에는 호신부적으로 사용되어 왔어요. 싸움을 화해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어져, 이를 지닌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정답고 평화로운 삶을 보낼 수 있고,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재산을 침해받는 일이 없으며, 모든 위험과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루비 반지를 왼손에 끼든, 왼쪽 가슴을 루비 브로치로 장식하면 적과 평화 속에 살 수 있다고 알려진 보석이에요.

 

 

7월 탄생석 루비에 대해 내려오는 전설

지금도 옛날의 탑이나 사원의 유적, 밀림과 강이 교묘히 얽혀있는 아름다운 도시로서, 서구 여행자에게 꿈과 같은 도시로 알려진 만다레에는 3천년전 '나가'라고 하는 미모의 공주가 있었어요.

가까운 나라의 왕자나 젊은 남자는 모두 한결같이 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왕궁 앞에서 진을 치고 구애를 하는데, 이 소리가 대합창과 같아 먼 곳까지 메아리 쳤다고 해요. 신랑 선택이 곤란해진 공주는 그 무렵, 나라를 어지럽히던 산속에 있는 식인용을 퇴치하는 용감한 사나이와 결혼하겠다고 공포를 합니다. 이에 재빨리 무기를 가진 남자들이 산속으로 식인용을 잡기 위해 갔는데, 달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식인용에게 하나둘 잡아먹히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 누더기를 걸친 거지 한 사람만이 용의자취를 더듬어 낮에 이 소굴을 습격하고, 마법의 빛나는 화살로 용을 쏘아 잡았다고 합니다. 용의 머리를 짊어지고 돌아온 거지는 누더기를 벗자 어느새 미남인 태양의 왕자가 되어 있었어요. 공주는 다가가 이 젊고 용감한 사나이에게 부끄러운 사랑의 눈길을 보내자, 두 사람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세 개의 큰 알이 남았어요.

남겨진 첫번째 알에서는 버마의 왕이, 두번째 알에서는 중국의 황제가, 세번째 알에서는 적색의 루비가 나왔다고 해요.

그 후 나가 공주는 태양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고, 루비는 불꽃의 돌로 인정되어 물 속에 넣으면 물을 끓이게 된다는 것으로 믿어져 후대에 전해지게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7월 탄생석 루비를 소개해드렸

어요. 붉은 색상의 아름다운 매력을 지닌 보석으로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상당함 고가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루비! 전해지는 스토리과 전설을 알고나니

더 신비롭죠!? 다음 8월달의 탄생석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