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서 방문, 감정서 없는 다이아몬드와 금제품 매입하기

반포에서 방문, 감정서 없는 다이아몬드와 금제품 매입하기

오늘은 강남 반포동에서 강남센터로 방문하신 고객님의 스토리를 소개해드립니다. 따님과 함께 방문하신 고객님께서는 결혼예물로 받았던 오래된 다이아몬드 부터 여러 종류의 금제품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번에 따님분께서 결혼하게 되면서 물려주려고 생각중이라고 하시는데, 감정을 받아보고, 실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고자 하셨습니다. 그럼 반포에서 감정서 없는 다이아몬드 가져오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포에서 방문, 감정서 없는 다이아몬드와 금제품 매입하기

 

 

 

 

고객스토리

KDC "안녕하세요. 고객님^^ 진*선 고객님 이시죠!?"

고객님 "네. 맞아요. 다이아몬드 감정 좀 받고, 금이랑 팔아볼까 해서요~"

KDC "네. 제품 보여주시면 확인해드리겠습니다."

고객님 "우선 다이아몬드는 결혼할때 받았던거라 구입한지는 오래되었고요. 감정서도 다 없어요."

KDC "네. 확인후에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늘 반포에서 강남센터로 방문하신 고객님께서는 결혼예물로 25년전에 구입하신 다이아몬드 10개와 다양한 금제품을 가지고 방문해주셨습니다. 가져오신 제품들은 모두 오래된 제품이고, 감정서가 없는 상태로 하나하나 꼼꼼한 체크가 필요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5부와 3부를 포함해서 작은 중량이 많았으며, 금제품은 순금부터 18/14K 그리고 백금 제품이였습니다.

 

 

KDC 감정사 Tip #01 > 최근에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지만, 20년이상 오래전에 구입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반포에서 오신 고객님도 결혼예물로 25년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다이아몬드라는것 자체만으로 판매가 되었다면, 현재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연마기술, 감정기술 등 여러가지 부분들이 더 좋아졌고, 오래전에는 다이아몬드가 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누구나 결혼할때 구입하는게 다이아몬드가 되었으니까요^^

 

 

KDC "고객님. 다이아몬드는 확인해드렸는데요. 보여주신 10개 모두 구입하신 시기가 오래되셨다보니 등급이 좋지는 않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잘 보관한다고 했는데, 그런 차이가 생기나요?"

KDC "이부분은 구입후에 생기는 부분은 아니세요. 처음 구입하실때 상태로 현재 감정기준과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고객님 "그래요? 첫째딸이 이번에 결혼하는데 감정서 발행받아서 선물로 물려줄려고 했는데, 좀 그런가요?"

KDC "확인해봤을때, 5부다이아몬드는 감정서 발행을 받으셔도 우신감정서 밑에 현대감정서 G SI2 등급 발행이 가능하신 정도세요. 그리고 컷 등급이 부족해서 Good 등급으로 발행되시고요. 현재 유통되는 등급보다는 낮은 상태라서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고객님 "그래요? 그럼 이건 그냥 처분할까 보네요~그럼 5부랑, 3부는 제가 다시 쓸까봐요~다른건 매입가격 얼마나 나오나요?"

KDC "나머지 다이아몬드는 0.28캐럿, 0.21캐럿, 0.13캐럿, 0.11캐럿 4개 이시고요. 매입가격은 각각 *만원, *만원, *만원, *만원 해서 총 **만원 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감정후에 확인 가능하세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시고요. 금제품도 확인해주세요~"

 

 

KDC 감정사 Tip #02 >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동일등급에서 중량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1부가격과 2부가격은 3부에 비해서는 가격이 적습니다. 5부와 3부를 비교해보면 5부가 월등히 비싸죠. 그리고 5부와 1캐럿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매우 큽니다. 중량이 커질수록 가격은 몇배 이상 크게 올라갑니다. 반대로 중량이 낮으면, 다이아몬드라고 하더라도 거래가격은 상당히 낮습니다. 1캐럿다이아몬드는 600~700만원대라고, 동일한 등급 1부다이아몬드가 10%가격 60~70만원대가 아닌 3~5만원대밖에 되지 않는다 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좌측 샘플스톤에 비해 4개의 다이아몬드 모두 옐로우 컬러를 띄고 있으며, 우측 마지막 1부다이아몬드는 갈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 4개의 다이아몬드 모두 눈에 띄는 내포물은 없지만, 작은 결정과 페더 내포물이 확인되는 상태 입니다.

 

 

 

KDC "고객님. 다이아몬드 감정은 다 되셨습니다. 다이아몬드 매입가격은 안내해드린 가격 그대로 진행가능하시고요. 금제품은 종류가 여러가지시네요. 백금제품부터 순금마고자, 18K, 14K, 10K 입니다. 우선 순금 마고자는 4.99돈, 18K 7.65돈, 14K 13.93돈, 10K 1.26돈, 백금은 99% 2.33돈, 90% 0.87돈, 50% 1.01돈 입니다. 그리고 실버제품 3.11돈 입니다. 금제품 총 매입가격은 4,060,000원 이며, 다이아몬드 포함해서 ***만원 나오세요."

고객님 "네. 그렇게 해주시고요. 여기 있는게 무슨 보석인지 확인 될까요?"

KDC "보여주신 제품에 셋팅된 보석은 가닛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자수정이 셋팅되어 있으시네요."

고객님 "그런거는 살때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KDC "가닛이나 자수정 종류는 가격이 그리 높지는 않으세요. 대략 1캐럿당 *만원 정도 입니다."

고객님 "탄생석이라 가지고 있긴 한건데, 그럼 매입도 안되는거죠!?"

KDC "네. 유색보석의 경우 매입거래는 1캐럿 이상의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종류만 가능하세요~^^"

 

 

오늘의 Check LIST > 오래된 금제품은 함량이 제각각이다!

현재보다도 10년이상 20년전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금제품이 유통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순금 24K, 18K, 14K 3가지 정도로 분류가 되지만, 오래전에는 8K부터 10K, 12K 등 다양한 함량의 제품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량표기가 잘 못되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고, 백금제품이라고 적혀있음에도 금이 5%도 되지 않는 유사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테리 체인의 경우 '750'이 아닌 '18K'로 각인되어 있는 경우 10K 함량을 가지고 있죠. 오래전에는 기술력의 부족으로 정확한 함량을 맞추지 못하고 제작된 경우도 있지만, 애초부터 잘못된 방식으로 제작되어 판매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반포에서 방문하신 고객님처럼 20년넘게 오래된 금제품의 경우 제품의 함량이 99%부터 75%, 58.5%, 41.6%, 5% 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포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나

금제품 모두 오래되었다고 처음과 상태가 변하지는

않지만, 현재 판매되는 제품 및 스톤과 비교해 등급

이나 함량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