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구입한 GIA 1캐럿다이아몬드 매입후기 [고객스토리]

[고객스토리] 1캐럿다이아가격 - 미국에서 구입한 GIA 1캐럿다이아몬드 매입후기

용인 수지에서 오래된 GIA감정서가 발행된 1캐럿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센터방문 고객님 입니다. 감정서의 모습만 보아도 오래되었다는걸 느낄 수 있네요. 1999년에 결혼하면서 미국 뉴욕에서 구입한 1캐럿다이아몬드로 당시에 상당히 비싼가격에 구입하신 다이아반지 입니다. 1캐럿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당시에 함께 구입했던 로렉스 데이트저스트 스틸 모델도 함께 가지고 방문을 하셨습니다. 1캐럿다이아가격은 기본적인 가격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도 가격의 차이가 크죠. 그런데, 1999년에 발행된 GIA감정서에는 지금처럼 컷(cut) 등급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미국GIA감정서에서 컷 등급을 발행하기 시작한것이 2003년 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번에 미국에서 구입한 1캐럿다이아몬드 가져오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릴께요^^

 

 

1캐럿다이아가격 - 미국에서 구입한 GIA 1캐럿다이아몬드 매입후기

 

 

고객스토리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 "다이아가격 좀 알아볼려고 하는데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제품 보여주시면 확인해드리겠습니다."

고객님 "네. 감정서는 GIA 꺼고요. 미국에서 샀어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1999년에 발행된 감정서 네요. 구입하신지가 좀 되셨네요^^ 미국에서 구입하셨으면, 가격도 상당히 비싸셨을텐데요~"

고객님 "네. 결혼할때 뉴욕에서 살고 있어서..."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우선 감정서와 다이아몬드 확인하고 말씀해드리겠습니다.

 

 

가져오신 다이아몬드는 17년전에 발행된 감정서입니다. 미국GIA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었고, '1.17캐럿 / 컬러 D / 투명도 VS1' 등급으로 여유중량도 있고, 등급도 좋은 등급이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구입했다는 점에서 구입한 가격과 매입가격의 차이는 컷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 현지에서는 귀금속의 대한 판매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죠!

 

 

KDC감정사 팁 하나 > 많은 분들이 외국, 특히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면, 국내보다 더 좋은 가격에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부분에서 보면 맞기는 합니다. 국내보다는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더 좋은 등급의 다이아몬드가 많이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많이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동일한 감정서와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국내에서보다 더 비싼값에 구입을 하시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다이아몬드는 확인했는데요. 중량도 1.17캐럿으로 높으시고, 컬러는 가장 좋은 D 등급입니다. 투명도 등급도 VS1 으로 높은 등급이시고요. 부족한 내용이 없는 1캐럿다이아몬드 이지만, 1999년도에 발행된 감정서라는 점이 걸리시네요~"

고객님 "오래되었다고 차이가 있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다른 등급에 대한건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감정서에 보시면, 요즘에 GIA감정서에서 발행되는 감정서에서 보실수 있는 내용과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고객님의 감정서에는 '컷' 등급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왜 그렇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이 부분은 고객님께서 잘못 구입하시거나 그런가 아닙니다. 미국GIA 감정서에서 컷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했던 시기가 2003년 입니다. 이때 감정서가 바뀌면서 컷등급을 발행하기 시작했죠. 이 부분으로 매입가격의 차이는 조금 있는데요. 매입가격 말씀해드리면, 1캐럿다이아가격은 ***만원 정도 나오세요. 정확한 가격은 다이아몬드 빼서 감정후 다시 안내를 드립니다."

고객님 "아~오래되서 안좋은것도 있네요... 바로 감정 해주시는건가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말씀해주시면 바로 반지에서 분리해서 감정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KDC감정사 팁 둘 > 미국GIA감정서는 2003년 이전 감정서와 이후 감정서로 나뉩니다. 이전 감정서에서는 컷등급이 없었지만, 이후 감정서부터는 컷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03년 이전에 발행된 감정서의 경우 컷상태에 따라 매입가격의 차이가 발생하죠. 1캐럿다이아가격의 경우 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가격대로 1~2백만원대가 아닌 몇백만원대의 고가이기 때문에 1~2%만 차이가 나도 몇십만원의 차이가 나죠.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기술과, 등급들이 포함되다 보니 오래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이아몬드 현장감정 결과,

컬러(color) - 다이아몬드의 컬러등급 중 가장 좋은 D 등급으로 샘플스톤과 비교해도 깨끗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 감정서에 표기된 내용대로 중앙에 결정내포물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클라우드가 확인됩니다.

컷(cut) - 컷등급이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안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위아래의 패싯들의 선이 맞지 않은 부분과 대칭성 부분에서 조금 부족함이 확인됩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다이아몬드 감정은 다 되셨습니다. 내포물은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듯이 중앙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눈에 띄는 내포물은 아니시네요. 좀전에 안내해드렸듯이 컷팅 부분에서 조금 영향이 있습니다. 크라운과 퍼빌리언 부분의 선들이 일치해야하는 부분과 마주보고 있는 면들의 대칭성 부분이 조금 부족한 상태 입니다.

고객님 "아~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다이아몬드 매입가격은 안내해드린데로 ***만원 그대로 진행가능하시고요. 반지도 함께 매입을 하시려는 건가요?"

고객님 "큐빅으로 교체 할 수 있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가능하세요. 반지는 큐빅교체로 해드릴까요?"

고객님 "네. 그럼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큐빅교체는 무료로 해드리고요. 2~3일 정도 작업시간 소요되시고, 완료후 택배로 발송해드립니다^^"

고객님 "그리고 시계도 가져왔는데요. 확인만 한번 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시계도 다이아몬드와 같이 구입하신건가요?"

고객님 "네. 대학교 졸업하자 잘모를때 구입한거라..."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진품은 맞으시고요. 로렉스 스틸 기본 모델이신데요.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 나오세요."

고객님 "네. 감사합니다. 우선 1캐럿다이아몬드만 매입할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그럼 안내해드린 ***만원으로 매입 진행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Check LIST > 1캐럿다이아몬드는 비싸다!?

1캐럿다이아몬드라고 해서 가격이 단정지어 비싸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3부나 5부의 경우에도 등급의 따른 편차가 있듯이 1캐럿다이아가격에도 등급에 따른 편차가 있습니다. 1캐럿 미만 중량과 다른 점은 기본적인 가격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부분 하나에도 1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하죠. 100만원짜리 5부의 매입가격이 1% 떨어지면, 1만원 차이가 나는 것이지만, 1,000만원짜리 1캐럿의 매입가격이 1% 떨어지면, 10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그럼 1캐럿다이아가격은 비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좋은 등급일 경우에는 가격은 1캐럿 미만 다이아몬드에 비해서 월등히 비쌉니다. 하지만, 기본 조건이 있죠. 컬러와 투명도 그리고 컷 등급이 높을때 입니다. 어느 하나 등급이 높다고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모든 등급이 올라가게 되면, 가격은 많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모든 등급이 낮아지면, 가격은 매우 낮아집니다.

1캐럿이라고는 하지만, 여유중량도 없는 1.00캐럿, 컬러는 K이하, 투명도는 I2~3정도의 하급 등급이라면 가격은 50만원도 안하는 다이아몬드 있습니다. 1캐럿이라고 해서 무조건 1,000만원에 가까운 비싼 다이아몬드는 아니라는 거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센터로 방문하셔서 매입진행하신

고객님의 1캐럿다이아몬드 매입스토리를 소개드렸

습니다. 오래된 감정서의 경우 현재 감정기준과 차이

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가격도 차이가 생길 수 있

는 부분이니 매도하기 전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