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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매입 - 20년 이상된 다이아몬드 왜 헐값인가? [KDC칼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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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매입 - 20년 이상된 다이아몬드 왜 헐값인가? [KDC칼럼]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강남센터 2016. 7. 5. 10:07

[KDC칼럼] 다이아매입 - 20년 이상된 다이아몬드 왜 헐값인가?

오늘은 다이아매입과 관련해서 칼럼을 하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고 또 그만큼 많은 분들이 다이아매입을 합니다. 하지만, 구입가격도 받는 가격도 천차만별이죠. 그 중에서 오늘은 20년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를 찾는 많은 분들 중에서 20년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정서를 잘 보관했다가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고, 시간이 너무 오래지나 감정서가 없는 경우도 있죠. 이 분들이 방문을 하시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다이아몬드가 팔때는 헐값이네' 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이아매입 시세는 판매시세 대비해서 책정이 되는 부분인데 말이죠. 20년 이상 오래된 다이아몬드를 왜 헐값이라고 느끼는지 이야기 해볼께요~^^

 

 

다이아매입 - 20년 이상된 다이아몬드는 왜 헐값이라고 느낄까요?

 

 

이유1 구입가격이 비쌌기 때문입니다.

자~한번 생각을 해보자구요. 20년전 금값이 얼마였을까요? 도매시세로 보면 3만원 정도 였습니다. 소매점 판매가격은 4~5만원 선이였죠. 지금 금값이 얼마인가요? 카드로 구입하려면 20만원이 넘는 금액을 줘야 합니다. 금값은 무려 5배 가까이 올랐네요.

다이아몬드가격은 어떤가요? 다이아몬드가격도 20년전과 비교하면 꾸준히 올라서 지금의 시세가 되었어요.

 

 

그러면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어떤가요? 20년전에 3부 다이아몬드반지 판매가는 150~200만원 이였어요. 지금은 3부 다이아몬드반지 판매가는 얼마에요? 적게는 70만원대부터 15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가는 몇배가 올랐는데, 판매가격은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그만큼 예전에는 다이아몬드라는것 하나만으로 비싸게 판매가 되었지만, 요즘에는 소매점의 수익이 많이 줄어들면서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다이아매입가격은 원가대비 책정되는 가격이다 보니 차이가 원가대비 고가에 구입한 상품의 매입가격은 터무니 없이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이유2 감정과 가공기술의 발전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감정과 가공하는 기술들이 발전되면서 더 좋은 다이아몬드와 더 좋게 연마되어 나오죠. 그래서 점점 수요는 이전보다 더 좋은 컷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부족한 가공기술로 연마되었던 다이아몬드는 재매입 된 이후에는 중량의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재연마를 하여 컷등급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재유통이 되기 때문이죠.

 

 

20년이상 오래된 다이아몬드의 경우 중량에 비해 직경사이즈가 크거나 작은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윗면 크라운 높이가 매우 낮은 경우도 있고, 정면으로 보이는 면들이 대칭을 이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으며, 선과 선이 만나는 곳이 점이 아닌 선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다이아몬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듦니다.

요즘에는 컷등급과 함께 symmitry(대칭성) / polish(폴리시) 를 함께 따져서 '트리플 엑설런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요에 맞는 다이아몬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중량이 손실이 되고, 재연마가 됩니다.

 

 

이유3 트렌드의 변화 때문입니다.

시장의 수요는 계속 변합니다. 국내에 귀금속이 들어오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열광하던 시대였죠. 그래서 이 다이아몬드가 좋다 안좋다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아몬드라는것이 중요했죠. 하지만 요즘에는 어떤가요? 같은 다이아몬드라도 감정서가 어디냐, 등급이 어디냐에 연연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되면서, 소비자의 눈도 함께 높아지고 있죠. 옐로우 컬러가 많이 들어있으면 안좋다! 내포물이 눈에 보이면 안좋다 등등 소비자의 판단이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시점입니다.

 

 

요즘 미국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은 작도(내포물의 종류/위치/크기 등을 표기한 곳)도 직접 확인해가며, 다이아몬드를 비교합니다. 그만큼 요즘 소비자들은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전에 다이아몬드라는 이유만으로 판매되었던 다이아몬드를 사고싶어하지 않죠. 저급의 다이아몬드에서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감정서까지 잃어버린 다이아몬드는 매입가격이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이아매입과 관련해서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가 낮게 책정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칼럼을 적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변하고, 기술이 변합니다.

그에 따라서 가격도 변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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